AgentReady는 무엇이고, 실제로 무엇을 알려주는가

누군가는 ChatGPT에게 어떤 회계 프로그램을 쓸지 묻고, 누군가는 Claude에게 공급업체 세 곳을 비교해 달라고 하며, 또 누군가는 회의 전에 Perplexity에게 어떤 회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요약해 달라고 합니다. 그 모든 경우에 기계가 당신의 사이트를 읽고, 당신에 대해 무엇을 말할지 결정합니다.

기계는 사람처럼 읽지 않습니다. 스크롤도, 디자인도, 쿠키 배너를 참아줄 인내심도 없습니다. HTML을 가져와 쓸모없는 것을 버리고 남은 것만 챙깁니다. 남은 것이 빈약하면 당신에 대한 답도 빈약해집니다.

AgentReady는 바로 그것을 측정합니다. 그 기계가 무엇을 찾아내는지를요.

무엇을 하는가

URL을 붙여넣으면 몇 초 만에 100점 만점의 점수와 해당 페이지의 Markdown 버전, 그리고 중요도순으로 정렬된 수정 목록을 받습니다. 가입도 카드도 필요 없습니다.

점수는 다섯 개 영역에 걸친 23개 검사에서 나옵니다.

  • AI 발견 가능성: llms.txt, robots.txt, AI 크롤러가 실제로 들어올 수 있는지, 사이트맵, Markdown 협상
  • 콘텐츠 효율: 페이지에서 실제 내용과 구조물의 비율. 토큰 단위로 측정합니다
  • 시맨틱 HTML: 말이 되는 제목 구조, 진짜 <article><main>, 대체 텍스트, div 중첩 깊이
  • 구조화 데이터: Schema.org, Open Graph, meta description, canonical, 선언된 언어
  • 기계를 위한 접근성: JavaScript 없이 동작하는지, 페이지 무게, 소스에서 콘텐츠의 위치

23개가 같은 무게를 갖지는 않습니다. 각 항목은 에이전트가 보는 것을 실제로 바꾼다는 증거가 얼마나 확실한지에 따라 가중치를 받습니다. 모델 제공자가 직접 문서화한 것은 업계가 믿고는 있지만 입증한 적 없는 것보다 무겁게 다뤄집니다. 채점 기준에는 버전이 있어서, 점수는 언제나 어떤 잣대로 잰 것인지 밝힙니다.

무엇을 돌려받는가

점수와 등급, 그리고 세부 내역. 숫자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어떤 검사를 통과했고 어떤 것에서 떨어졌는지, 각각이 몇 점짜리인지 보입니다.

Markdown으로 바뀐 당신의 페이지. 에이전트가 나머지를 버린 뒤 실제로 손에 쥐는 것입니다. 대개 이걸 읽는 순간 이해가 됩니다. 페이지에 있다고 여겼지만 없는 것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실행 가능한 권고. CMS를 알아낼 수 있으면 그에 맞춰서, 쓰기 쉬운 순서가 아니라 효과 순서로 정렬합니다.

삽입할 수 있는 배지. 서명되어 있고 독립적으로 검증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믿지 않아도 서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별 작업을 위한 무료 도구도 14개 있습니다. llms.txt, AI 지시어가 들어간 robots.txt, Content-Signal, 메타 태그, 그리고 MCP·A2A·OAuth의 well-known 디스크립터 생성기와, 이미 설정해 둔 것을 점검하는 검사기입니다.

우리도 우리를 측정합니다

agentready.md는 자체 기준으로 100점 만점에 94점입니다. 첫 화면의 이 숫자는 손으로 적은 것이 아니라 데이터베이스에서 읽어옵니다. 점수가 깎이면 사이트가 그대로 표시합니다.

실제로 깎인 적도 있습니다. Cloudflare가 관리하던 robots.txt를 걷어내자 93점에서 90점으로 내려갔습니다. 우리 서버가 404를 돌려주는 동안 CDN이 몇 달째 우리가 쓰지도 않은 파일을 내보내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정직한 숫자는 낮은 쪽이었습니다.

웹사이트에 점수를 매기면서 정작 자기 시험에 떨어지는 도구는 아무 가치가 없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먼저 첫 페이지를 돌려보세요. 그다음에는 정말 중요한 페이지, 가격 페이지나 무엇을 파는지 설명하는 페이지를 돌려보세요. 에이전트가 질문받는 쪽은 그쪽입니다.

돌아온 Markdown이 예상보다 짧다면, 그게 결론입니다. 나머지는 세부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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